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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 3 모티브가 된 실제 사건

by cluturedonna 2023. 6. 7.
2017년에 발생한 서울 강남 역삼역에서의 마약 거래 사건은 최근에 개봉한 영화 "범죄도시 3"의 배경이 되는 실제 사건으로, 대만의 조직된 갱단과 일본의 세 대 주요 야쿠자 조직 중 하나인 이나가와 카이가 관련되어 있습니다.

이나가와 카이 조직의 수장 제일 교포 신병규와 범죄도시3 포스토

사건의 시작

 

2017년, 서울 강남 역삼역에서 이나가와 카이의 두 명의 야쿠자 멤버와 대만의 두 명의 중년 갱단 멤버가 마약 거래로 체포되었습니다. 이들은 맞춤형 서랍과 화물선에 마약을 밀반입하였고, 시장 가격으로 약 288억 원에 이르는 약 8kg의 메스암페타민을 거래하였습니다.

 

이나가와 카이와 신병규

 

이나가와 카이는 매춘, 도박, 마약 거래와 같은 불법 사업을 통해 일본에서 거대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갱단의 수장은 한국 출신인 신병규로, 그는 한국에서도 상당한 개인적인 연결망과 영향력을 가지고 있어 국내 갱단과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였습니다.

 

 

마약 밀반입 작전

 

대만의 갱단원과 일본의 마약 갱단의 도움을 받아 한 조직은 메스암페타민을 한국으로 밀반입하였습니다. 이 작전은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지점 조직을 통해 수행되었습니다. 일본의 갱단은 한국의 가장 큰 마약 갱단의 한 멤버에게 22kg의 메스암페타민을 넘겨주는 대가로 110억 원을 받았습니다.

 

경찰의 조사

 

경찰은 국내에서 메스암페타민이 밀반입되고 있다는 정보를 받고 조사를 시작하였습니다. 이 조사에는 국가정보원과 한국 세관이 참여하였습니다. CCTV 영상을 분석한 결과,태국의 나사 제조업체에서 밀반입된 112kg의 메스암페타민을 밀반입한 범인으로 의심되는 대만의 갱단원 BC가 확인되었습니다. 조직의 밀반입 경로가 점차 드러나고, 철저한 조사 후에 90kg의 메스암페타민이 압수되었습니다. BC는 대만으로 떠나기 직전에 체포되었습니다.

 

압수된 마약

압수된 메스암페타민은 동시에 300만 명에게 투여될 수 있을 만큼의 양이었고, 그 시장 가격은 약 3000억 원에 이르렀습니다. 대만, 일본, 한국의 국적을 가진 마약 갱단 멤버들이 처음에는 체포되었지만, 두 명의 대만인과 두 명의 일본인 마약 조직장은 체포되지 않았습니다.

 

국제 협력

대만, 일본, 태국 경찰과 DEA와의 협력을 통해 체포영장이 발부되었고, 인터폴 적색수배가 발령되었습니다. 불행히도, 112kg의 필로폰 중 90kg만이 압수되었고, 이미 거래된 22kg의 행방은 알려져 있지 않아, 이는 한국에서 유통되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대검찰청 제공

 

 

이 사건은 국제적인 범죄 조직과 마약 거래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우리 사회에 경각심을 줍니다. 마약은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에 해를 끼치며, 이를 막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어야 합니다. 이 글을 통해 이 사건에 대해 알게 되셨길 바라며, 우리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한편, 범죄도시 3는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사회적 문제와 통쾌한 액션을 보여주며 개봉 일주일만에 600만 관객을 넘어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영화 '범죄도시 3' 캐릭터 포스터.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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